빌 게이츠 "코로나 한국이 최고"
- 소소한 이야기들 - Life information
- 2020. 4. 10. 18:37
빌 게이츠 "코로나 한국이 최고"
안녕하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코로나 19에 대한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또 한 번 좋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부자! microsoft를 만든 장본인!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던 빌 게이츠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25분간 전화 통화하면 코로나 19 대응은 한국이 최고라는 말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빌 게이츠와 무 대통령이 어떤 말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10일) 오전 Microsoft 창업자로 알려진 빌 게이츠와 문재인 대통령이 2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이 전화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서 감염증 대응과 백신 개발 관련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빌 게이츠 이사장은 통화에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노력애 감사드리고 싶었다. 한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관리해서 세계의 모법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도력을 보여줬고, 나도 한국의 대응을 보고 배울 것"이라며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해줘서 감사하다. 한국 정부는 아시아 지역 국가로는 최초로 세계 백신 면역 연합에 공여했고, 올해부터는 감염병 혁신연합에도 기여할 예정이며, 빌 게이츠 재단이 국제 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를 후원하고 있고, 우리 정부와도 함께 '라이트 펀드'에 공동 출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답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세계백신연합이란 개발도상국의 백신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말하며, 감염병 혁신연합은 백신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국제 공공 민간 기구를 말합니다.
또 라이트펀드는 빌 게이츠 재단과 한국 보건복지부, 국내 생명과학 기업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기금을 말하는데요.
한국 정부에서 250억 원, 빌 게이츠 재단에서 125억 원이 투자됐습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라이트펀드에 대해서 "올해 두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며, 이 단체들은 글로벌 보건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말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우선 백신 개발에 대해서 "감염병에 취약한 나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백신 개발과 보급 등의 분야에서 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백신 개발 노력에 못지않게 치료제 개발 노력도 중요하다. 한국은 여러 연구소와 제약회사가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은 코로나 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치료이력과 많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다. 치료제는 백신보다 빨리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고 의료진의 과부하도 막을 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진단키트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개도국 상황이 염려스러워 취약한 국가들은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 요청이 많아 가능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라며 설명했습니다.
이에 빌 게이츠 이사장은 "대단히 감사하다. 여러나라에 진단키트를 지원한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이 코로나 19 대응에 성공했음을 뒷받침 하 것"이라고 전했다는데요.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 게이츠가 직접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주 긍정적인 대화를 오갔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런 전개가 앞으로 빌 게이츠가 한국에 많이 투자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되기도 하고요.
이상 빌 게이츠와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 내용에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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