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 군포빌라 사건
- 소소한 이야기들 - Life information
- 2020. 4. 4. 16:43
그것이 알고싶다 - 군포빌라 사건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매주 토요일 밤 저를 기다리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 특히나 살인사건 방송 때는 재미있게 즐기는 편인데 금일(4월 4일) 때마침 살인사건 주제로 방송을 한다고 해서 포스팅하려 해요. 오늘은 군포에 있는 빌라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029화 - 군포 살인사건!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개되는 1209화는 지난 2월 군포에서 일어난 사건이랍니다. 경기 군포시 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남성 박 씨(가해자) 떨어져 사망, 지인 50대 남성 허 씨(가명)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현장에서 과다출혈로 사망, 그리고 유일한 생존자 60대 여인 이금자(가명)씨는 옆구리가 칼에 찔리면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세 사람은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이었다고 하는데요.
사망한 두 남자는 이 씨에게 오랜 기간 돈을 빌려준 채권자였고, 살아남은 이 씨는 사망한 두 사람에게 돈을 빌린 채무자였던 것이었죠.
사건이 있었던 날 17년 만에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이금자 씨 집을 찾아갔다는 허 씨는 왜 같은 채권자인 바 씨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것일까요???
허 씨의 유가족은 "이금자 씨의 집에 갔는데 장정 넷이 들어도 못 드는 금고를 보여주면서 약속 어음 하고 수표 같은 걸 보여주더래요"라며 말하는데요.
허 씨의 가족에 따르면, 이금자 씨는 자신을 수백억 자산을 보유한 유명사찰 주지스님의 숨겨진 딸로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금자씨는 친부의 재산을 찾기 위해서 변호사 선임 비용, 세금 문제 해결을 핑계로 수십 명의 지인에게 많은 이자를 약속하고 돈을 빌렸다고 하는데요.
많은 시간이 흘러도 주지 스님의 재산이 찾아지지 않자 그녀는 주지 스님이 입적 후 스님의 또 다른 자식이자 자신의 남동생인 이금식(가명)에게 수백억 재산을 맡겨 관리했기 때문에 돈을 찾을 수 없다고 둘러댔다고 합니다.
그 말을 믿은 채권자 중에는 이금식(가명)과 통화를 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주지 스님의 숨겨진 자식의 정체는 무엇일까?
"형제가 6명이 있지만 아무도 사람 취급 안 하고 우리는 내놓은 사람이에요. 엄마한테도 그렇게 거짓말하고 돈을 가져가고.." 수소문 끝에 만난 이금자 씨의 가족은 이같은 말을 하며
이금자씨의 어머니는 오래전부터 기독교를 믿었고, 스님의 딸이라는 출생의 비밀 역시 거짓말이라고 전합니다. 이금식이라는 이름의 남동생이 있는 건 사실이나 그녀와는 수십 년간 연락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이금자 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로부터 뜻밖의 제보가 도착합니다.
피해자들이 남동생 이금식이라고 믿었던 남성의 목소리가 칼에 찔려 사망한 허 씨와 같다는 제보였는데요.
17년간 20억에 가까운 거액의 돈을 빌려줬던 그가 이금자 씨의 집을 드나들며 남동생 행세와 수행 기사 역할까지 도맡아 했던 이유는 무엇이 었을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사기 패하자이자 이금자 씨를 몇 십년 전부터 봐왔다는 한 제보자에게서 오래전부터 이금자씨 곁에는 사망한 허씨처럼 수행기사 역할을 하는 피해자들이 늘 함께 했다고 전했고, 그들은 곧 돈을 줄 거라는 이금자 씨의 말을 믿으며 주지스님이 되기도 남동생이 되기도 하면서 다른 피해자들이 이금자씨를 신회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사기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이금자씨의 수행 기사들!
그들이 이 사기행각에 동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 밤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 내막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그것이 알고싶다 1209화 군포 빌라 살인사건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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