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병원 코로나 감염
- 소소한 이야기들 - Life information
- 2020. 3. 20. 19:38
대구 요양병원 코로나 감염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 잘 버티고 계신가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드는 확진자 수로 조금씩은 안도하고 있을 찰나.. 또 한 번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17일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3일 만에 대구 대실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연증 확진자가 수십 명 발생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구 요양병원 코로나 집단 감염 소식을 전할게요.
지난 17일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75명의 집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간호사 9명, 그 외 직원 9명, 환자가 57명이었죠.
한사랑 요양병원의 첫 확진자는 한사랑요양병원의 간호과장이었고, 확진받은 날짜는 16일에 받았습니다. 그 후 전 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75명 집단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인데요.
이로 인해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가 이뤄진 상태입니다.
문제는 한사랑 요양병원만 그렇다는 게 아니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요양병원 요영원 39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19일 기준 30% 정도 검사를 마친 상태에서 88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발견했다는 거죠.(배성 병원 7명, 수성 요양병원 4명 등 5곳 요양병원 및 요양원) 이에 따라 요양원 및 요양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있을 거 판단에 대구시는 더욱더 전수조사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현재 20일 기준으로 78.9% 전수조사가 진행된 상황에서 한사랑 요양병원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병원을 확인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실 요양병원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까지 대실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합쳐 모두 57명이라고 합니다. 지난 18일 간호사, 간호조무사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확인된 후 19일에 8명, 20일 현재 47명이 추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혼자 거동이 힘든 사람이 많은 요양병원이나 사회복지생활시설 같은 곳에서는 1명만 감염이 되더라도 집단으로 번지기가 너무 쉽기 때문에 방문객이나 의료진의 위생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병원을 믿고 시설에 맡긴 보호자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니 상심도 더 크겠죠.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결됐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다들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손 위생 꼭 하시길 바라요.
다들 힘내세요!!
이상 대구 요양병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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