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초기증상
- 병원이야기 - Hospital Story
- 2019. 8. 20. 00:09
수족구 초기증상부터 한눈에 다 알아보기
수족구 원인
수족구병은 흔히 여름과 가을에 발생하게 되며 '장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투하게 되면서 생기게 되는데 이 장바이러스의 종류로는 ‘폴리오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그 밖의 장바이러스’로 나뉘게 됩니다. 그중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족구병은 대개는 증상이 가벼워 열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약간의 미열 정도만 나타나게 됩니다. 발진은 발보다 손 쪽에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 크기는 3~7mm 정도의 수포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손바닥이나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수포는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좋아지게 됩니다.
수족구 초기증상
수족구병이란 이름으로도 보면 아시겠지만, 손과 입 그리고 발에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소아에게서 흔히 많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보통 10세 미만의 어린아이, 특히 5세 미만 어린아이들에게서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병의 증세가 워낙 특징적이기에 부모님들께서는 어려움 없이 병을 쉽게 파악할 수가 있는데요. 손과 발, 입 등에 물집이 생기면 일단 먼저 의심을 할 필요가 있으며 구내염과 혼동할 수 있기때문에 먼저 병원을 내원하게 좋고 간혹 손과 발에 생기는 물집의 숫자가 적거나 물집의 형태가 아닌 조그마한 붉은 점들이 생기게 되면 파악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수족구병 치료
대부분 환자들은 7~10일 정도의 시간이면 회복이 됩니다. 수족구병 특성상 입안에 물집이 생겨 경구 섭취가 어려워서 탈수가 우려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수액치료를 포함한 대증 요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수족구병 합병증
수족구병은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는 흔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에 의해서 감염이 될 때 드물게 두통, 열, 목의 경직, 구토,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생겨 입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 또 장바이러스 71형에 의해서 감영이 될 경우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이외에도 훨씬 심각한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또는 뇌염 같은 신경계통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특히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드물게 정말 심할 경우에는 뇌간 뇌염, 쇼크, 폐출혈, 신경인성 폐부종 등의 합병증에 의해 사망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합병증은 정말 드문 상황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답니다. 지금이 한창 수족구병이 유행할 시기 이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 많이들 걱정하고 계실 텐데요. 미리 수족구에 대해 알아두신다면 조금이나마 대처가 되실 거예요.
이상 수족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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