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연기
- 소소한 이야기들 - Life information
- 2020. 5. 11. 19:53
등교개학 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한동안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0명 안으로 줄어들면서 이제는 코로나 19가 종식된다는 일말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2의 코로나 팬데믹이 오는 게 아니냐는 걱정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자가 80명이 넘은 상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또다시 등교개학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등교개학이 어떻게 연기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부는 등교수업을 1주일씩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로 최종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초, 중, 고교 등교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서울 이태원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 재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학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3 학생의 등교수업을 오는 20일로 1주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한생들의 등교수업을 20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이어 27일부터 유치원생과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이 등교.
6월 3일부터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이 등교하게 됩니다.
나머지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의 등교는 5월 8일로 미뤄지게 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연기로 인한 대입일정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5월 말 이전에 개학하면 대입 일정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게 교육부 판단이다. 더 이상의 대입 일정 변경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일부터 나머지 학년의 순차적 등교 일정을 세웠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 여파로 이같이 등교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등교일정을 종전보다 일주일 미루게 된 이유는 이태원 발 코로나 감염 환산이 지난 황금연휴기간인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발생했기 때문에 잠복기(14일)를 고려했을 대 20일 이후부터 등교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연휴 기간 중 해당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역학조사는 44%(2456명)만 진행대 감염 통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5월 연휴 이후 최소 2주 경과가 필요해 고등학교 3힉년 등교 수업을 연기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는 13일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감염 확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이외에 유초중고의 등교 일정과 방법은 1주일 연기 원칙으로 하되 향후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동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동안 10명 안팎으로 유지가 되면서 정말 이제는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건가 기대가 컸었는데..
이런 곳에서 확산이 다시 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번 확진자의 동선 역시 공개하기 어려운 곳이라 코로나 19 확산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제2의 대구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상 이태원 코로나 사태로 인한 등교개학 연기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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