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리콜
- 자동차 - Car story
- 2020. 4. 15. 18:47
제네시스 GV80 리콜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시되지 얼마 되지 않은 제네시스 GV80 차량이 리콜된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기아, 벤츠, 도요타의 주력 모델도 이번에 대거 리콜 대상으로 처리가 됐다는 소식인데요. 오늘은 리콜된 제네시스 GV80 및 다른 차량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 등에 들어가는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에 대해서 오류가 발견돼 리콜이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일(15일) 현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도요타에서 제작 및 판매한 총 39개 차종(4만 496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는데요.
현대차에서 리콜조치된 차종으로는 쏘나타 DN8, 그랜져 IG PE, 제네시스 GV80 - 25,113대, 기아 K5 DL3-3,758대의 경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원격 주차 시 간헐적으로 브레이크 통제가 되지 않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또 제네시스 GV80 3247대의 경우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주행 보조 제어기와 통신장애 발생 시 계기판에 차로변경 보조 기능의 고장 경고문구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이 돼 이 역시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의 경우 먼저 리콜을 진행하되, 향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의 차량들은 20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를 해준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차 말고도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도요타도 리콜조치를 받았는데요.
메레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GLK 220 CDI 4MATIC 등 12개 차종 8,163대는 일본 다카타 사의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 때문에 내부 부품 중 하나인 금속 파편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고 합니다.
이 차들은 16일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공식서브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요타의 경우 렉서스 RX450h 등 23개 차총 4,686대가 연료펌프 안에 있는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리콜 조치가 됐는데요. 해당 차량을 29일부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자동차 회사는 차주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는데요.
차주가 이미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게 수리비용에 대해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문의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080-001-1886
도요타 렉서스 080-4300-4300
도요타 080-525-8255 로 문의하면 된답니다.
이상 제네시스 GV80 및 다른 차량들의 리콜 조치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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