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마 우붓 - 신혼여행 1Day~

파드마 리조트 우붓 - 신혼여행 1Day~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발리 신혼여행 일기를 써볼까 합니다. 가루다 항공 이용기 이 후로 글을 적지 못했었는데. 넘늦었죠? 일단 가루다 이야이편 링크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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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 [소소한 이야기들]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타고 발리로~!(고투 게이트 헬)

 

오늘은 가루다 항공편을 이용 후 발리 도착후에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저희는 신혼여행 5박7일 중 3번의 호텔을 이동했답니다. 가고싶은곳이 너무많아 절충 했지만 3곳을 이동... 후덜덜 그래서 우선 가장 먼곳부터 가자고 했어요. 와이프가 우붓을 너무 가고싶어했기에. 그 중 가장 이쁘다고 소문난 파드마 리조트 우붓 이야기부터 해드릴게요. 

덴파사르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가량 이동 후 도착을 했답니다. 6월이라 생각보다 덥지도 않았고 숲속에 있는 파드마 우붓은 오히려 추웠어요. 내리자 마자 직원들이 친절하게 캐리어를 들어줬답니다.

입구 풍경인데요. 이곳은 다른곳과 다르게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딜 가려고 해도 호텔버스를 이동해야하고 유명한 명소는 호텔이랑 1시간 이상 이동해야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호텔에서 다 해결해야한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호텔 서비스와 시설이 너무 좋은 파드마 우붓리조트!

저희가 묵은 방소개 해둘게요. 저희가 묵은 방이름은 1Bed Suite room 이였어요. 이 당시 가격은 2박 기준 780$였고 25%할인 받았습니다. (클럽발리) 다른 포털싸이트보다 클럽발리가 더 싸서 이용했어요.

화장실도 엄청 좋죠?? 수건도 넉넉히 있어요~

샤워실도 굿!! 안이 다 보이긴 하지만 우린 부부니까! 아! 그리고 발리는 신기하게 비데를 사용 하지 않아요. 저희가 묵은 3군데의 호텔 다 비데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비데를 좋아하는 지라 이점이 좀 아쉬웠답니다.

드라이기! 여행 중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죠.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믿음으로 쓴다는 필립스 풍량도 엄청 좋았어요.

화장실에 이어진 테라스 입니다. 저희가 마지막날에 저 욕조를 사용했는데. 맙소사!!

욕조 안은 깨끗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에어버블을 하는 순간 장난아니였습니다. 벌레들 그리고 이상한 덩어리들이 엄청 나왔어요. 이 부분만 좀 좋았더라면 다 좋았을건데 혹시 이용하시려거든 한번 물을 행구고 사용하세요!!

여긴 위에 욕조옆에 이어진 야외 테라스 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침실. 이곳은 숲속이라 그런지 많이 습한면이 있었어요. 에어컨을 끄니까 좀 덜하긴 했는데 다른곳에비해 많이 습한편입니다. 침대는 생각보다 편하지 않았어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 비개는 좋았는데 침대는 그냥 그랬어요.

침대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티비에서 한국방송도 나오더군요.

화장대 모습입니다.

저희가 허니문을 선택안해서 그냥 이렇게 꾸며주셨어요. 허니문을 선택하면 다른 테마로 꾸며주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희가 9시쯤 도착을해서 딱히 할게 없었어요. 그래서 룸서비스 이용. 첫날은 나시고랭과 53번. 베이비 포크??  2개를 먹었는데. 나시고랭은 비추!! 베이비 포크는 상당히 맛있었어요. 다른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수제버거도 맛있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전 별로였어요. 여튼! 그리고 빈땅!! 술은 역시 맛있다!

첫날 밤 파드마 우붓 포스팅이였답니다. 다음 화에서 나머지 더 보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