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코로나
- 소소한 이야기들 - Life information
- 2020. 4. 1. 18:09
김재중 코로나 거짓말
오늘은 만우절!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재미있는 거짓말로 놀라게 하는 일들이 많은데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오늘 전 동방신기 맴버 김재중씨가 조금 도를 지나친 거짓말로 많은 이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재중씨의 소식을 전해보겠습니다.
가수 김재중은 오늘 본인이 인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힌 가운데, 이는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해 많은 이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답니다.
오늘 김재중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습니다. 개인의 행동에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라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됐음을 본인의 SNS에 직접 알렸죠.
이어서 김재중씨는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사실도 덧붙였답니다.
본인이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려온 사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심 없이 확진 사실을 믿게 됐고, 그의 완쾌를 기원했는데요.
특히나 지난 2월부터 일본에서 활동했던 김재중 씨는 지난달 31일에도 NHK '우 타콘' 생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발한 활동기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은 2차 감염자 발생도 우려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30분 뒤, 김재중의 SNS에는 원문과 다른 수정된 글이 다시 게재됐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인은 만우절 장난이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주변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나의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나는 아니겠지 하고 무방비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생활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 가족 지인들이 아플까 봐 너무 걱정되는 마음. 나 자신과 내 주변은 안전하겠지라는 착각이 나와 주변 모든 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김재중은
"현시점의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고 새깁시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라며 글을 마쳤는데요.
4월 1일을 기념한 만우절 장난이지만 이미 도를 너무 넘어선 장난으로 많이 이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이 마비되고 하루하루 힘겨운 싸움이 이어지는 시국인데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김재중씨가 경각심을 새겨야 한다는 이유로 본인의 SNS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서 대중과 팬들은 실망을 한 상태랍니다.
현재 만우절이라는 명목 하에 너무 심한 거짓말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만우절에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가짜 뉴스를 상대방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할 경우 1년 이항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짜 뉴스를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정보통신망법 제74조 제1항에 제3호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에 허위 신고를 할 경우에도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3항 제2호에 다라 6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의 형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상 김재중 코로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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