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 병원이야기 - Hospital Story
- 2019. 8. 17. 19:11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의 기능
췌장은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보내는 기관으로 췌액은 간에서 만들어 낸 담즙과 함께 십이지장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 중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에 관여합니다. 그러므로 췌장에 이상이 생긴다면 소화효소는 자동으로 배출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음식물 속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를 못 하게 되죠. 결국 영양 상태가 나빠지게 되고 체중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내분비와 관련된 췌장 세포들은 췌장섬 또는 랑게르한스섬이라고 부르는데, 췌장 전체에 약 100만 개에 가깝게 존재하는 데요. 여기서 이 섬들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혈액 속으로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데 영향을 주고 글루카곤은 높이는 영향을 주는 데요. 췌장에 이상이 생긴다면 당뇨병에도 취약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췌장암 발병율
현재 우리나라의 췌장암은 전체 암 발생의 2.9%로 9위에 있는데 이 수치는 인구 10만 명당 13명 정도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전체 암 중 4번째로 높다고 하는 데요. 결국 이 말은 한번 걸리게 되면 오래 살기 어렵다는 뜻이죠.
췌장암의 종류로는 양성의 낭성종양이있고 악성 종양으로는 외분비 종양의 췌관 선암종과 선방세포 암종, 신경내분비 종양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 중 90% 이상이 췌관의 샘세포에서 생기는 선암입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이 선암을 뜻하죠.
췌장암 초기증상
첫 번째, 초기증상 복통.
췌장암의 초기증상중 첫번재로는 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췌장암 확자의 90%정도가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애매하다는 이유로 진료를 받지 않고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고, 특정 부분이 아닌 복부 여러부위에서 통증이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췌장의 위치가 등과 가까이 있어 허리 아픔을 호소하는경우도 있는데 요통이 왔을경우느 이미 병이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모를 복통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빨리 진료를 보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초기증상 체중감소.
췌장암의 초기증상 두 번째는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보통 자신의 몸무게 기준으로 10% 이상 줄었다면 의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은 위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췌액의 분비가 줄어들어 영양분의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세 번째, 초기증상 황달
췌장암의 초기증상 세 번째는 황달입니다. 황달 역시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췌두부암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황달 증상으로는 피부나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인데요. 췌장의 머리 쪽에 암이 발생하면 담즙의 배출이 막혀 황달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열과 염증이 발생하게 되므로 빨리 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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