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풀체인지 cn7 예상도

자동차 - Car story
2019. 11. 14. 22:43

아반떼 풀체인지 cn7 예상도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가져온 소식은 바로 아반떼 풀체인 cn7의 소식입니다. 최근 현대 아반떼는 과감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헤드램프를 파격적으로 변경했지만 예상과 달리 성적부진을 면치 못했고 '삼각떼'라는 수식이 붙으면 굴욕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2018년 9월 페이스리트를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현재 벌써부터 풀체인지를 준비하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2015년 6세대가 나오고 6년 만에 풀체인지 이긴 하지만 페이스리프트가 나온 시간을 본다면 상당히 짧다고 볼 수 있죠. 그만큼이나 삼각떼 판매가 적었고, 요즘 기아자동차들의 기세가 무섭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자! 그럼 아반떼 풀체인지 cn7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준중형 세단의 독보적이 1위 자리를 잡고 있던 아반떼가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삼각떼라는 오명과 부진한 판매실적을 기록했죠. 그에 반해 기아자동차는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나날이 그 뒤를 추격해오면서 그 사이 간격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지난해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5%나 감소했고, 올해 판매량은 3만여 대에 그쳤습니다. 한때 연간 10만대를 판매한 아반떼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조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현대 자동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아반떼 풀체인지 CN7에 대대적인 내·외관 변화를 예고했고, 삼각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차별화된 새로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디자인과 '패스트백' 스타일 등을 적용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CN7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CN7 전면부 디자인

아직까지 유출된 스파이샷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 파악하기는 힘드나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그릴의 형태입니다. 내년에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투싼 풀체인지의 그릴 형태와 상당히 비슷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은 넥쏘 그릴 형태부터 시초였다 보시면 되는데 점점 그 형태가 세련되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요즘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도입하고 있는 히든 라이트를 적용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야간과 주간의 디자인이 확연히 달라지는 히든라이트가 도입된 아벤떼 풀체인지의 모습이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그릴의 내부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그릴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서 LA 오토쇼에 공개예정인 현대자동차 영상을 보면 이 그릴 패턴을 보여주는 데요. 아마다 내년 출시되는 현대자동차는 이런 형태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바로 셔터 그릴입니다. 이건 너무 앞선 생각이긴 하지만 제 생각엔 앞으로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의 그릴은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헤드라이트는 아직 볼 수 없지만 한가지 단서는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 얼마 전 출시된 현대 엑센트죠. 이 엑센트를 본다면 차 후 아반떼에 분명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마도 헤드라이트가 비슷하게 갈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삼각떼만 아니면 괜찮겠죠….

아반떼 풀체인지 CN7 측면 디자인

이번 아반떼 풀체인지는 전체적으로 확실히 길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쿠페형 루프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상당히 잘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CN7 후면 디자인

위장막에 가려 확인할 수는 없으나 요즘 나오는 현대자동차의 트랜드를 본다면 리어램프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램프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공개된 사진이 너무 적어 유추해볼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 최근 중국에서 출시된 액센트가 아무래도 가장 비슷한 모습일 거라는 추측 이고, 거기에 전체적인 스파이샷을 봤을 때 이번 아반떼 풀체인지 CN7은 상당히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는 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