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6 후기

QCY T6 후기

QCY T6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비 무선 이어폰 하나 소개할까 하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무선 이어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는 QCY제품 중 6번째 제품. QCY T6!

QCY T6라 적었지만 파워비츠 프로 짭이라 읽을 수 있는!! 파워비츠 프로를 그대로 따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나름 노하우가 생긴 QCY의 제품이고, 비교할 수 없는 가격으로 엄청난 장점을 자랑하고 있는 QCY T6. 파워비츠 프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QCY T6가 어떤 녀석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CY T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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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QCY T6 박스 외관입니다.

늘 말씀드리는거지만 별 다른 건 없습니다.

전면에는 QCY T6의 모습, 뒷면에는 제품 사양과 정품 등록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이어폰 박스는 다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QCY T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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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면서 느낀점.

확실히 포장은 너~~ 무 저렴한 게 느껴집니다.

리뷰를 위해 최대한 온전하게 벗기려 했지만 너무 빡빡하게 겉포장이 끼워져 있어서 벗기는데 다른 제품들보다도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본체 박스.

이 녀석 재질이 그냥 일반 골판지 박스입니다.

웬만한 블루투스 이어폰도 이렇게 나오진 않는데ㅎㅎ

가격 절충을 제대로 한걸 여기서 느꼈죠.ㅎㅎ

그래도 2만 원대 블루투스 이어폰 아니겠습니까?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QCY T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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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6의 구성품입니다.

유닛, 충전 케이스, 마이로 5핀 충전잭, 3쌍의 이어 팁,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딱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됐죠?ㅎ

 

QCY T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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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전 케이스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 단점이 나옵니다.

충전 케이스가 너~~ 무 커요!! 평상시 가방을 안 들고 다니스는 분들께는 절대 비추입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그렇다고 손에 들고 다니기도 힘든 크기입니다.

 

그리고 아직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한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이겠죠.

그래도 2만 원대!! 이 정도는 봐줄 수 있다!!

 

QCY T6  후기

그래도 블루투스 연결은 케이스를 열자마자 바로 됐고, 연결 중 끊김 현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QCY T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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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의 형태입니다.

이어폰에 훅이 달려있는 모양인데, 귀에 걸 수 있도록 제작이 됐습니다.

 

QCY T6  후기

실제 착용 모습인데요. 

이런 디자인은 처음 써보는 거라 약간 어색하긴 했지만

막상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편했습니다.

확인 삼아 격하게 머리를 흔들어도 보고, 뛰어도 봤지만 절대로 떨어지지 않더군요.

착용감 하나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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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일반 남성의 귀는 딱 맞는데, 여성 귀에는 다소 큰 감이 있습니다.

와이프가 착용했을 때 훅이 너무 커서 고정이 안됐어요.

귀가 조금 작거나, 여성분들은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점.

커널형이긴 하지만 세미 커널?? 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이 때문에 차음이 정말 안돼요.

 

집에서 테스트로 들었는데 옆에서 와이프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차음이 안됩니다.

다른 이어 팁을 끼워봤지만 마찬가지입니다.

모르고 도서관에서 착용했으면 낭패 볼뻔했어요.ㅋ

 

디자인을 봐도 아시겠지만 애당초 이 제품은 운동에 최적화되어있어요.

이점 분명 생각하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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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음질테스트입니다.

기존 QCY T2, 뮤토리 R3, QCY T6 제품입니다.

 

순위부터 따진다면 뮤토리 R3. QCY T6, QCY T2입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찾아서 비교하려고 했는데 다른 것들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제외시켰어요.

 

제가 경험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뮤토리 R3입니다.

음질, 디자인, 스펙, 통화품질 등 이 가격대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QCY T6... 생각보다 엄청 좋습니다.

2만 원대 가격을 고려했을 때 뮤토리 R3보다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입니다.

QCY T2보다는 훨씬 좋은 음감이 나옵니다.

 

단! 이어 팁을 바꿨을 때!

이어 팁을 바꿨을 때 확실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음부가 많이 부족했던 QCY T2에 비해 훨씬 더 울려주는 베이스 소리.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차음만 더 잘 됐더라도 더 좋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2만 원대가 이 정도라니...

12mm 대형 드라이브가 들어가서 그런지 확실히 개선됐습니다.

 

QCY T6  후기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통화품질!!!

이건 뮤토리 R3 그 이상입니다.

 

사실 QCY T2를 버린 이유가 통화품질 때문이었습니다.

운동 중에 QCY T2로 전화를 받으면 상대방이 알아듣질 못해요.

 

번거롭게 휴대폰 꺼내~ 블루투스 해제해야 해~ 그리고 땀 흘린 얼굴로 전화받아~

전화 끝나면 다시 땀 닦고~ 다시 블루투스 연결해~ 다시 이어폰 꼽아~ 그리고 휴대폰 넣어~

어휴~~

이게 얼마나 번거로운지!!

그래서 QCY T2보 내고 뮤토리 R3로 정착을 했었죠.

뮤토리 R3가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괜찮은 편이거든요.(통화품질은 에어 팟을 제외하고는 다 그닥이라고 생각하는 1인)

 

그런데 말입니다.

QCY T6 이거 물건입니다.

 

통화품질 생각보다 너무 좋습니다.

뮤토리 R3 저리 가라입니다.

에어 팟 2세대랑 비교해도 될 만큼입니다.

조용한 곳, 시끄러운 곳 다 테스트해봤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랬어요.

와이프 역시도 뮤토리 R3보다 좋고, 에어 팟 2세대랑 비교해볼 만하다고 말하더군요.

 

그~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할 때 특유의 뭉개짐 소리가 QCY T6에는 없습니다.

이점 정말 놀랬어요. 그냥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주변음이 들어오긴 하지만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뮤토리 R3는 관짝에 있습니다.

운동할 때는 무조건 QCY T6 사용해요.

 

QCY T6  후기
QCY T6  후기

그 외적으로 디자인에 맞게 운동에 특화되어있는 QCY T6는 QCY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배터리와 EQ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전용 어플 없어 QCY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부분인데 이제는 개선이 됐고요.

 

QCY T6  후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해 더욱 밸런스 있는 음질을 제공합니다.

단,  AAC코덱 지원이 아닌, SBC 코덱을 지원합니다.

SBC 코덱의 경우 음 손실이 많이 발생해서 음원이 왜곡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근데 막귀인 전 잘 못느끼겠어요.ㅠㅠ 

다행인거겠죠?

 

QCY T6  후기

생활방수는 IPX4 단계로 땀 정도는 커버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요즘 대부분 IPX 5~6단계로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아쉽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운동하는 데 있어서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QCY T6  후기

QCY T6의 제품 정보
  • 모델 : In1947
  • 제품 이름 : QCY-T6
  • 블루투스 버전 : V5.0
  • 대기 시간 : 약 100시간
  • 충전 시간 : 약 2시간
  • 음악 재생 시간 : 약 6시간 
  • 통화 시간 : 약 5.5시간
  • 작동 범위 : 10m(장애물 없을 시)
  • 배터리 유형 : 리튬-이온
  • 이어폰 배터리 용량 : 3.7V 60mAh
  •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 : 3.7V 600mAh
  • 충전 케이스 input : 5V 600mA
  • 블루투스 프로파일 : HSP/HFP/A2DP/AVRCP 

QCY T6  후기

QCY T6 사용법
  • 두 번 누르기 : 음악 재생 및 일시정지/ 전화받기 및 끊기
  • 길게 누르기 : 전화 거절
  • 음악 재생 시 좌/우 누르기 : 이전 / 다음 곡
  • 세 번 누르기 : 음성 다이얼링 ON / OFF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

운동이나 야외활동으로 착용하기에는 정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적절한 음질, 생각보다 좋은 통화품질, 긴 재생시간 등 야외활동에선 이만한 가성비를 내세울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조용한 곳에선 절대 비추!!
주변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을 겁니다. 매의 눈으로 말이죠.
그리고 휴대성이 정말 좋지 못하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누차 말씀드리지만 2만 원대입니다.

다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가격입니다.

여러모로 정말 장점이 많은 QCY T6라 생각해요.

나날이 발전하는 QCY 시리즈...

앞으로 어떤 녀석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QCY T6 후기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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